| | | ⓒ CBN뉴스 - 봉화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관광명소 만들기’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전통 항아리, 도리깨, 탈곡기 등 과거 농촌에서 사용했던 농경 물품을 지역주민으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봉화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한 야생화정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일자리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물품을 기증한 외삼리 유OO 씨는 “사용하지 않아 집안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물건이 전시관에 전시된 것을 보니 무언가 특별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문화공간 및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자문화생활관은 누정전시관 일부를 재단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누정갤러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