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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 민간위원장 박시원)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190세대에게 10만 원 상당의 물품(비타민, 양우산, 손선풍기 등 10종)을 전달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품 키트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 장애인시설단체, 봉화요양원,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명호면 이OO(여, 88세)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에 손선풍기와 비타민 등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물품을 전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수해에 이어 폭염으로 지역주민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더위에 취약한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