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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법전면, 출향 기업인 이종원 에프디씨(주) 대표 수해피해 지원 동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8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출향기업인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원 에프디씨㈜ 대표는 고향의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주변 협력업체와 힘을 모아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 880만 원을 기탁했다.

법전중학교 6회 졸업생인 이종원 대표는 “집중호우로 고향 법전면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고 협력업체((주)화인, 파워테크, 코리아프로텍(주), 준플랜트)에 상황을 알렸을 때 흔쾌히 동참해줘 법전면 행복금고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주택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에프디씨(주)는 경남 김해 소재 업체로 각종 산업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출향 기업인들의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복구와 생활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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