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안수창·김순녀)가 지난 21일 물야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친환경 세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30여 명이 참석해 약 150명의 주민에게 새마을회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성분의 주방 세제를 나눠 주며 환경보호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새마을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인 양수발전소의 봉화 유치를 위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봉화가 친환경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김순녀 물야면새마을부녀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올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으며 지금부터라도 환경보호를 지속해 실천해야 할 것이다.”며 “또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발전소인 양수발전소가 봉화군에 유치되어 우리 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환경을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를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모여주신 새마을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적인 제품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