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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림스타트 ‘1박 2일 꿈 찾기’ 진로캠프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4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7명과 함께 진로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평소 현장견학 경험이 제약되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가 아동들은 1박 2일 동안 청와대, 롯데타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견학 및 키자니아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가상화폐를 지급 받아 사용해보면서 미리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 밝혔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진로캠프로 꿈을 갖고 성장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촌 취약계층 아동 특성상 쉽게 문화체험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진로 체험 외에도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봉화군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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