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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가축방역 현장 방문

- 특별방역대책기간에 거점소독실 및 계란환적장 빈틈없은 방역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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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즈음해 지난 5일 봉화군의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주령 국장은 봉화읍 적덕리의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강원도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하고, 봉화군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홍석표 부군수는 “우리 군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AI 및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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