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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청량산 캠핑장에서 2023년 신규평생학습도시지원사업으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은 ‘숲속 도시 봉화’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으로 봉화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캠핑장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가족캠핑스쿨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봉화군민 총 26가구, 1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소개, 캠핑화폐를 이용한 장보기, 가족스토리 만들기, 문제해결능력 게임, 경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이 접목된 특별한 가족캠핑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가족소개를 하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핑화폐로 장보기를 통해 가족 식사를 하고 경매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가족스토리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문제해결능력 게임을 통해 협력과 팀워크를 배웠다.
가족캠핑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가족 추억을 쌓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캠핑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 평생학습일자리 창출효과도 얻었으며 또한 평생학습동아리인 ‘별별천문동아리’에서 재능기부로 망원경을 설치해 10월의 별자리를 관측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생학습은 우리 전생에 거쳐 중요하며 가족캠핑스쿨은 가족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고 평생학습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봉화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23년 10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