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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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12월초부터 시작하여 연중 계속 봉화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습관적 또는 집단끼리의 친근감 형성을 위해 일상어가 된 “욕”을 청소년들이 수시로 사용함에 있어 뇌기능을 떨어뜨리고 어휘력과 표현력이 부족해지는 원인이 되는 등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 협의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언어개선 문구 현수막 게시)과 다가오는 신학기에는 학급 및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장소에 캠페인 스티커를 배부‧부착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양성하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철 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현 문제점을 실감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개선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로 인해 청소년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바른말 고운말 사용으로 올바른 인성까지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본 캠페인에 협력해 주신 후원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