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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새해 부터 대박 "안동한우"이마트 전국매장 입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동한우가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이마트 전국매장(145개)에서 자리를 잡고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는 초대형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10월 24일 안동한우 500두 판매행사에 이어, 이마트 전점에 둥지를 튼 매우 상징적인 의미로 명실공이 전국구 한우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안동한우는 거침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2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안동한우 황소곳간 개장을 시작으로 4월 20일 이마트 안동점, 6월 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송파점, 경기 의왕점의 3개점 입점, 7월 25일 홈플러스 안동점 입점, 10월 2일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경북한우경진대회, 10월24일 이마트 전국매장(145개) 500두 판매행사, 12월 28일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 경기도 일산점의 2개점에 입점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안동시는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정부 농업정책의 화두로 떠오르는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우리지역 이마트 안동점부터 입점계획을 목표로 잡고 추진해 왔었다.

입점 초기 1천만 원 가량이던 월매출액이 지난해 1억5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초에 비해 15배나 매출이 늘어날 정도로 안동한우가 이마트 안동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잇다.

지역 한우의 경우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지역에서만 소비되는 실정으로 소비확대가 쉽지 않은 실정이었으나 이마트와 손잡고 전국 브랜드로 거듭나는 성장을 했다.

우수한 안동한우 공급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판매하는 원료육은 안동봉화축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반드시 안동산(産)이어야 하고 시는 안동한우 상표와 로고를 사용토록 승인하며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안동한우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의 공략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한철 축산진흥과장은“한-미, 한-EU FTA 등 국․내외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열정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 생산농가들의 정성을 다한 사양관리 및 품질고급화로 안동한우가 명실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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