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우익 가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관내 비지정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문화자산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고택체험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도 봉화군 비지정문화재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봉화군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고택․정자 등 비지정문화재가 산재 해 있으며 대부분 노후 또는 퇴락되어 원형보존을 위해서는 보수사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나,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소유자들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03년부터 자체예산으로 보수사업을 추진해 왔다.
보수사업 신청은 관내 지정문화재에 준하는 가치가 있는 고택․정자 등 비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자(문중의 경우)가 향후 활용 및 관리방안을 포함한 보수사업 지원신청서를 2014년 2월 3일까지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추진은 현지조사와 「봉화군비지정문화재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우선순위에 의거 보수사업을 추진하되, 동당 8,800만원의 범위 내에서 20%의 자부담금을 군에서 지정하는 계좌로 납부하여야 하며, 보수사업은 군에서 직접 시행한다.
류우태 문화관광과장은 “「비지정문화재 보수사업」추진으로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문화자산을 보호하는 한편, 추진 중인「누․정․휴 문화누리사업」,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등과 연계된 관광자원화로 봉화군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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