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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봉화군과 화천군이 1월 17일 문광부 유망축제인「봉화은어축제」와 대표축제인「화천산천어축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대한민국의 여름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겨울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 축제와의 만남을 통해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활용하여 상호 보완과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로 한 것으로, 계절을 뛰어넘은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민물고기를 활용한 유사 축제간의 공동 협력이라는 점에서 중앙정부의 축제 정책과도 부합되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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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은 양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공동 마케팅, 축제 등의 주요행사의 상호교류 증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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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식은 여름과 겨울의 대표축제가 서로 협력하여 공동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로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봉화 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4년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2013년에는 매경출판의 “국가대표 지역축제 28”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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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1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