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안동성소병원 닭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 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위해 지역 의료법인인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정달, 병원장 김종흥)이 나선다.
안동성소병원은 2월 20일(목) 12:30부터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행사를 갖는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평소보다 양계농가의 사기침체와 더불어 닭고기 소비도 30~40%까지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안동찜닭 골목의 매출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등 병원, 1등 서비스의 비전을 갖고 있는 성소병원 의사 및 직원들(200명 정도)이 닭고기 백숙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마련하면서 솔선수범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감염되었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닭과 오리는 모두 폐기처분하고 있다.”며 “비발생지역의 닭고기, 오리고기 중 검사에 합격한 것만 시중에 유통되며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도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의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동봉화축협, 양계협회 등과 함께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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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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