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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노후수도관 교체로 맑은 물 공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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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K-water 봉화수도관리단에 위탁 시행 중인 상수관망최적화사업의 노후관교체사업을 금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7년까지 노후 수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1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은 유수율이 48%에서 80%로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예산절감 및 운영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봉화군은 금년 10월부터 24억원의 사업비로 춘양면의 노후관로 9.8km(춘양초등학교 사거리-한티재 삼거리-춘양정수장~서원교 및 소지리 일대)를 교체할 예정으로, 이는 1982년에 매설된 이후로 노후하여 녹이 수돗물에 섞이는 적수(赤水)현상과 잦은 누수로 주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어 봉화군은 11월에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와 봉화읍 노후관 교체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구역은 우선순위에 따라 봉화읍 면소골, 가래골, 유기마을 일대 노후관 3.1km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약한 수압으로 인한 불편사항도 해소될 예정이다.

 손병규 도시환경과장은 “공사에 따른 교통차단, 단수 등의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사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필요성과 공사내용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해 민관의 협의 하에 원만하게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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