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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석포면 대현리 '태란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 태란사 주지 법진스님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소재 태란사 주지(법진 스님)는 9일 면사무소를 방문, 연탄 출고전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4,000장(시가 6,300천원 상당) 가구당 400장을 7개 이동별 35명에게 전달하였다.

 법진 스님은 작년에도 10,500장을 전달하였는데 올해도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법진 스님은 “석포지역은 경북의 북부지역 중 가장 추운 곳이고겨울이 일찍 찾아오고 긴 편이라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연탄을 일찍이 전달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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