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3-10-16 오전 09:07: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봉화군, 행복콜 7월부터 확대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9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교통약자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다음달 1일(수)부터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차량, 이하 ‘행복콜’) 2대를 추가 구입하여, 총 4대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콜은 장애정도가 심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대중교통이 어려운 자,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장기요양등급자,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병원 치료 등 특히 장거리 이용이 불가피한 노인 및 장애인의 행복콜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행복콜의 특성상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는 없어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추가 구입으로 확대운영하게 되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봉화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대표 신태섭)은 “행복콜 2대 추가 구입으로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여 봉화군 교통약자의 발이 되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봉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