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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 자살예방 `고진감래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일)는 15일(화) 오전 11시, 봉화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고진감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두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자살예방 리플릿과 손목쿠션, 핸드크림, 카드 뉴스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소년 자살 시도 원인 1위는 학업스트레스로, 특히 고등학생 수능과 대학입시 스트레스가 자살생각 및 자살충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경상북도 10대 자살시도율이 2017년 5%에서 2019년 6.7%로 증가했으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지표로 삼는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봉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능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험했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메시지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고진감래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수험생활 및 코로나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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