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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발빠른 제설작업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18일
↑↑ 전직원 제설작업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8일 내린 눈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에는 18일 0시 30분 봉화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오전 8시 기준 평균 3.7cm의 눈이 내렸고, 소천면에는 최대 6.5cm를 기록했다.

이에 봉화군은 18일 새벽 3시부터 덤프 9대, 굴삭기 1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국지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27개 노선 350km에 염화칼슘 30톤, 모래 100㎥를 살포했으며, 읍면에서는 마을제설 트랙터 185대와 함께, 읍면사무소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힘을 합쳐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18일 오전 9시 도로 및 인도 결빙 방지를 위해 각 실과단소별 담당구역을 설정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여 주요 진입로 및 인도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각 읍면에서는 자체제설계획을 수립하여 취약지역 곳곳에 흩어져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등 제설홍보활동도 펼쳤다.

봉화군은 또한 이번 눈이 그치고 난 후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수도 동파에 대비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 동파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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