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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봉화군수, 농번기 대비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3일
↑↑ 임대사업소 현장방문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엄태항 봉화군수는 2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검점했다.

서울시의 2배의 넓은 면적을 가진 봉화군에서는 농가의 이용편의를 위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 북부권의 춘양임대사업소, 동부권의 명호임대사업소 3곳을 운영 중이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동력파쇄기 등 69종 600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해 3곳의 임대실적은 총 6,500여 건에 이르며, 금년에는 10종 40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에 나서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노후농기계 대체구입뿐 아니라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장소가 협소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 이전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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