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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할아버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7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봉화읍은 내성4리 마을회관 2층에 할아버지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성4리 남자 어르신들은 2021년 보훈회관 내 경로당을 이용하던 중 건물 철거로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쉼터가 없어져 회합의 장소를 잃어버렸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상우회 회원들의 배려로 마을회관 2층 상우회 사무실 일부를 경로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초 합의했다. 이에 봉화읍은 적극 행정으로 새 단장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경로당 쉼터 문제를 해결했다.

개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어르신 25명이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김세중 노인회장(남, 87세)은 “3년 동안 갈 곳이 없어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최경집 상우회 회장님과 회원들을 비롯해 군수님과 봉화읍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내성 4리는 마을 규모가 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도 많아 경로당이 필수인데 할아버지경로당을 새롭게 열게 되어 기쁘고, 읍에서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 및 편안한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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