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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 `직접 만든 간식` 수해 응급복구 현장에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05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서 응급 복구작업 중인 관내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에게 오후 간식을 제공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봉화군에 많은 비가 내려 주택 및 시설물이 침수, 매몰됐으며 도로와 논 등이 유실되고 전기와 상수도가 단절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이재남 우리음식연구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수육 등 약 100인분의 오후 간식을 직접 준비해 수해 응급 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간식을 받은 봉사자들은 “복구작업을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맛있는 간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간식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복구작업을 더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정기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식문화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시 특산물요리 시식회, 찰떡치기, 송이요리전시관 운영 등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지역향토음식의 맛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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