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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북도의원(안동), 예산안 총괄설명회 개최

-본예산 심사 대비 도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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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명호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문화환경위원, 안동)은 11월 4-5일 이틀간 2014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안 총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영만 위원장(농수산위원, 봉화)을 비롯한 예결위원 13명이 참석한 자리에 김승수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김태원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이 출석하여 두 기관의 2014년도 재정상황과 예산편성안 골격을 설명하고 예결위원들의 의견을 구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이성희 부교육감도 함께 참석하여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건전재정을 견지하기 위해 예산안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권영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예결위원들이 “취득세율 인하 등으로 인한 세입축소와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여 세출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농업예산과 SOC예산을 과다하게 축소 편성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예결위원들은 경주와 영천 등지에 산재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예산안 심의에 필요한 자료수집활동을 전개했다.

김명호 부위원장은 “이번 총괄설명회와 사업장 방문에서 얻은 관련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본예산 심사 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혈세가 낭비되거나 편중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형평성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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