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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 많은 성과 거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는 2013년 한 해 동안 주민과 소통하며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써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였다.

< 2013년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열린 의회 구현 >
정례회 2회 42일, 임시회 5회 48일 등 총 7회 90일간 조례․규칙안 62건, 예․결산안 5건, 동의안 5건, 기타안 15건 등 총87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수기 운영 조례, 관급공사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방지에 관한 조례, 봉화 댐 조속추진 촉구 건의, 봉화군 농업인등에 대한 농외소득 활동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봉화군 장수수당 조례 등 민의에 부합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법안을 발의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 민의를 대변한 집행부 견제 감시역할 충실 >
군정 주요정책과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군정현안 22건에 대해 송곳같이 날카로운 군정질문으로 집행부 견제와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한․중 FTA 관련해서는 집행부로부터 사과, 고추, 콩, 당귀 등 33종류가 초민감 품목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 요청한 상태이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주요 농․특산물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듣기도 하였다.

예산심사에서는 추진이 어렵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 등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총 6건의 사업 6억 2,640만원을 과감히 삭감해 한․중 FTA 등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분야에 5억 9,000만원을 증액 편성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였다.

11월 27일부터 3일간 최일선기관인 읍면 현장에서 직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여론을 한층 더 가까이서 듣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총 57건을 지적하여 집행부에 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등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에 신속 대응 >
지역현안과 관련된 60개소의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하였다.

운영폐지위기에 있던 영주~봉화~재산~영양군을 운행하던 적자를 이유로 시외버스노선을 협의를 통해 재개토록 하였고, 농어촌 버스 요금단일화를 시행해 성인의 경우 책정된 기본요금 1,200원으로 지역 내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의 증대와 보건소 신축, 영주화장장 사용료 경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인근 구미에서 발생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키 위해 의장 등 의원 전원이 관내 화학 물질취급업체인 영풍제련소와 황산저장탱크 현장을 찾아 안정성을 점검했다.

그리고 의원들은 각 지역구 별로 민원 상담실을 운영해 지역현안과 문제해결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찾아가는 민원 해결사로 호명 받는 등 군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 의정전문성 강화로 소통의정 구현 >
지역재정과 지방상수도 민간위탁, 봉화댐 건설사업 등 민감한 현안은 주민간의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의견수렴을 이끌어내기 위해 의원간담회와 설명회 개최 등 소통의정 구현에도 앞장섰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모색과 의원아카데미와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여 의회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연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밖에 군 의회 전 의원은 2013년 한 해 동안을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각 분야에 걸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민의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주민들은 평가했다.

2014년도 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는 “5개월여 남은 제6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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