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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 2016년도 군정방향 밝혀

-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꿈을 위해 매진할 터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0일
↑↑ 시정연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박노욱 군수는 20일 제20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봉화군은 올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메르스 사태와 가뭄을 비롯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백두대간 자연동물공원조성을 비롯해 미래성장동력 7개 사업 6,800억원을 발굴건의하고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 노후 저수지 및 용수시설 확장, 전통시장 환경정비, 봉화은어송이축제의 성공적 개최, 협곡열차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비롯해 군정 전반의 활발한 추진으로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혁신정책부문 대상, 대한민국 관광정책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 녹색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비롯해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도에 추진할 7대 발전전략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의 기반 지속적 확충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꿈이 있는 부자농촌 건설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 개발 및 품격있는 고장 조성 ▲따뜻한 온기가 있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지역균형 개발도모 ▲다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국제적인 마인드를 가진 지역인재 양성과 섬김 행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세부내용으로는 94억원의 군립 자연휴양림 본격 조성,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원활한 개원을 지원하고

 FTA기금 과수분야 7년 연속 우수기관의 저력으로 지식기반형 시장지향적 과수산업 육성, 4년 연속 우수시험기관인 봉화안전성분석센터 등 과학영농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대, 사계절 농산물나눔장터와 특수채소 크러스트를 활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적립과 농촌일자리 창출지원 등으로 영농의욕을 고취하며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지역관광협의회 설치로 민간분야와 지역관광진흥 협력체계 구축하고 타지역보다 많은 동천(洞天)과 구곡(九曲) 및 설죽을 비롯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발굴, 3대 문화권사업 지속 추진, 협곡 및 산타열차 운행과 6개의 전통마을의 관광벨트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농특산물의 연계판매로 농가소득 증대도 도모한다.

 작은목욕탕을 개원하고,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 167억원의 국민체육센터, 320억원의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 의료장비의 현대화와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여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간다.

 가뭄과 재해에 대비해 396억원의 봉화댐 조성, 240억원 규모의 봉화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463억원 규모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170억원의 재산명호권역 지방상수도시설확장,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정비,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190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지원하고,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에참여하며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행복택시 지속 운행, 유곡농공단지 분양, 도시가스 적기 공급, 지역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춘양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으로 지역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따른 내년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규모는 3,004억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2,774억원, 특별회계는 260억원으로 편성하였다.

 박노욱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를 모두 갚으면서 재정지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 재원배분에 힘썼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칠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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