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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잡곡산학연협력단,전국 최우수 사업단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2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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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13년도 농촌진흥청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 종합평가에서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이 6차산업을 견인하여 지역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은 2014년 사업비가 80% 증액되어 경북지역의 잡곡 산업 발전에 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잡곡산학연협력단(김건우 단장, 안동대 교수)은 안동대와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잡곡재배 선도농가, 산업체 대표 등 25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개별 방문 컨설팅과 잡곡의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전자상거래, 축제 연계, 농촌관광 등을 포함한 잡곡을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잡곡을 중심으로 봉화지역 농업을 6차산업화로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봉화잡곡의 특성화를 위해 메밀, 조, 기장, 수수 등을 생산하는 117농가를 4개 작목반으로 조직하고 우량종자 보급 등 생력화 재배 추진과

친환경인증 농가 51호에 63.6ha로 확대 등으로 사업단 출범 이전에 비해 재배 면적은 2배 수준인 800ha를 달성하여 지역의 잡곡 수요증대와 효용가치를 높여 재배 농가의 소득안 정화와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 잡곡생산규모화 및 친환경인증, 기능성잡곡효소제품 동의보곡 ‘고까루’(‘穀가루’의 발음상 표기) 상품화, 동의보곡 ‘맞춤식 조제영양 혼식’(일반인용)을 개발 출시했다.

특히 대구에 잡곡 전문음식점 개업하고, 축제와 연계하여 잡곡의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6차 산업의 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여 잡곡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은 지역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생산․가공․판매의 연구개발과 현장 컨설팅으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려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특화를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우리나라 농업이 한걸음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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