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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내성 초등학교 학생 충치 발생률 절반으로 뚝”

-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운영 큰 호응-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2009년 6월부터 2014년 현재까지 5년간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내성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이나 교육기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활동은 보건소 치과 의료진이 방학을 제외한 매주 1회 학교를 방문하여 현재까지 5년간 총2,200여명(년450명 정도)에게 구강검진을 하였으며, 개별 구강상태에 따라 유치 발치,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 불소 도포, 스케일링 등의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른 양치 실습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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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기 전 내성초등학교 내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아 수는 학생 1명당 평균 1.98개, 금년 조사결과 0.99개로 무려 50%이상 충치 발생률 감소를 보여 그간의 활동으로 치료가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봉화군보건소 우양구 소장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감소와 적합한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초등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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