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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이동 금연클리닉'운영

-요즘은 금연이 대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9일
↑↑ 직장금연클리닉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보건소(소장 우양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금연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새해부터 담뱃값 인상과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에 필요한 재떨이, 종이컵 등을 제공한 업주와 흡연자는 각각 500만원 이하,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금연정책이 강화되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어나 금연 클리닉을 찾는 주민이 많아졌다고 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우선 전문 상담가를 통해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받는다.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담배에 얼마나 중독이 되었나를 검사한 후 개인에게 맞는 행동요법과 니코틴 대체요법(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3개월 이후 유선 및 SMS 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 수시로 금연을 독려하고 금연상태를 확인하며, 금연 6개월 이후에 소변검사 및 일산화탄소 검사를 실시한다. 성공 시에는 기념품 제공해 참여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과 일과시간 내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보건소에 신청하면 사업장 내에서 금연클리닉에서 받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되고 있는 요즈음 금연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책"이라며 “니코틴 중독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끊기가 쉽지 않은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여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봉화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679-6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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