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KBS 대하드라마“정도전과 함께하는 인문기행”팸투어
-인문관광으로 침체된 관광시장 활로 개척-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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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주시는『정도전과 함께하는 인문기행』이란 주제로 언론사, 여행사, 유명작가 등을 초청하여 6. 20일과 7. 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대하드라마 주인공인 “정도전” 과 조선 청백리로서 소설 춘향전의 실존인물인 ‘성이성’(이몽룡)등 인물중심의 인문관광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가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드라마 촬영지와 유적지, 관광지들을 두루 연계하여 관계자들로 하여금 사전에 인문탐방을 실시함으로써 체류형 인문관광 루트를 개발하고, 역사인물인 정도전의 사상과 리더쉽 재조명을 통해 인문체험 현장으로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기획탐방의 주요일정으로는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정도전 집터, 소백산자락길, 소수서원, 삼판서고택, 정운경 묘, 봉화 이몽룡 생가인 계서당을 탐방하고 마지막으로 인삼시장을 둘러 본 뒤 상경하는 것으로 계획이 짜여있다.
특히 6. 20일 19시에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정치가 정도전의 재조명”을 저술한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를, 7월 4일 같은 시각에는 “조선을 움직이는 사건들”을 저술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정도전 이야기 마당』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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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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