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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광발전을 위한 팸투어 호평받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31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힐링의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행정력을 발휘하는 등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8월 28일(목)부터 29(금)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중부내륙 중심권 관광발전을 위한 한국대표여행사 연합대표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봉화군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중심권 관광상품 및 공동마케팅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공동체간 상생의 일환으로 영주시와 봉화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이뤄졌다.

팸투어 일행은 영주 부석사와 선비촌, 소수서원, 풍기인삼시장, 풍기인견, 무섬마을을 비롯해 봉화 닭실마을, 목재문화체험관, 송이돌솥밥 등 지역의 문화관광지와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8일 오후 5시에는 영주시청 강당에서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와 영주시․봉화군 간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양 시군의 관광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는 중부내륙의 관광정책, 영주․봉화 시군을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과 세월호 이후 관광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아울러 영주 풍기인삼축제, 선비문화축제와 봉화 송이축제 개최시 공동으로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서원 영주부시장은 “영주시는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에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전하고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봉화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한민국 힐링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봉화군과 함께 추진한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양 시․군간 상호협력을 통한 소통과 상생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중부내륙중심권의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장 정후연, 아름여행사대표)은 국내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업체로써 인바운드 여행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 소수서원과 부석사는 2012년 11월과 2013년 12월에 각각 한국의 서원과 한국의 전통산사로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 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등 세계에 우리문화와 자연을 알리는 힐링 관광도시로서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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