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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비지정 문화재 보수사업 추진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 침산정 보수완료 후 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지정문화재에 준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고택, 정자 등을 원형을 보수하여 지역 문화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비지정문화재 보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봉화군은 현재 유․무형문화재 98점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로 지정․관리 중에 있으며, 유교문화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택·정자 등 문화재에 버금가는 문화자산이 산재 해 있으나 훼손·퇴락이 심한 비지정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지정문화재의 보수를 위해 봉화군은 2015년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비지정문화재 소유자 또는 관리인들로부터 보수사업 신청을 받는다. 접수 된 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2월중순 비지정문화재 자문위원회 심의 후 건당 8,800만원의 범위내에서 3월 중순경 보수사업을 발주 할 계획이다.

 보수대상으로 선정 된 건은 군에서 직접 시행하며, 보수사업 설계 후 사업비의 20%를 군 세입세출외 현금으로 납부 받아 시행하고, 보수사업 완료 후에는 자부담금에 대해서 정산토록 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비지정문화재 보수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오래도록 전승키 위해서는 문화재에 대한 군민의 인식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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