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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아사모 “엄마의 마음으로 반찬 만들어 전달합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1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 봉사단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아사모)’가 결식우려 아동에게 연중 반찬배달 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지난 2015년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후원협약 맺은 아사모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맞는 밑반찬을 조리해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아사모 회원 7명은 매월 2회 봉화읍 농공단지 내 안효숙 회장 집 주방을 이용해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반찬은 당일 아사모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봉화읍 외 7개 면의 대상 아동 50명에게 직접 전달한다.

안효숙 회장은 “회원 모두가 엄마가 된 심정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정성은 들이지만, 성장하는 아이들한테 좀 더 질 좋은 것을 많이 못해 줘 마음 아프다.”며 “앞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사모는 봉화군 드림스타트 사업 시작과 함께 탄생한 순수 봉사단체로 7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은 아이들의 부족함을 채워주고자 반찬봉사, 청소, 정서적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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