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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수해지역 주민 건겅관리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서비스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9일
ⓒ CBN뉴스 - 봉화
[cbn뉴스=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26일 춘양면 학산리 중마을 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골다공증, 초음파, X-선 촬영, 혈압ㆍ혈당 체크 등의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버스를 이용해 수해복구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피부과 전문의 및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이화학적 검사뿐 아니라 수해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과 피부염 등에 대한 처치 및 2차감염 예방 질환관리에 도움을 줬다.

봉화군보건소는 진료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추구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수해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이재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통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관리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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